'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제10회 이응노 미술대회 내달 6일 열려

강수환 2023. 4.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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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다음 달 6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과학과 예술의 도시인 대전에서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이후 전국 단위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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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이응노 미술대회 포스터 [이응노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다음 달 6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예술과 과학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 앞으로 변화할 미래 모습 등에 대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 주제 이외에도 이응노미술관과 이응노 화백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도 된다.

한국화(수묵화), 서양화(수채화) 등 장르 제한은 없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상작은 다음 달 10일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대회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제정돼 대상(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 1명, 우수상(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장려상(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각 3명, 특별상 6명, 특선작, 입선작 등으로 시상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수상작은 화보로 발간된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과학과 예술의 도시인 대전에서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이후 전국 단위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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