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도로 경계석 들이받고 화재…렌터카 운전자는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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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차량에 불이 나게 한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로에서 아이오닉5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차체 앞부분이 탔으나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주변에 불이 옮겨붙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경찰은 운전자가 렌터카인 차를 두고 도주한 걸로 판단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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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차량에 불이 나게 한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로에서 아이오닉5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차체 앞부분이 탔으나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주변에 불이 옮겨붙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경찰은 운전자가 렌터카인 차를 두고 도주한 걸로 판단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54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22분 만에 불을 껐지만, 추가 화재를 우려해 전기차 배터리에 수 시간 물을 뿌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임대 업체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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