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15% 폭락, 주가 1달러 아래로…'페니 주식' 전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의 주가가 15% 이상 폭락, 1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5.45% 폭락한 0.82 달러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가 최근 전기트럭을 공식 출시한 것도 니콜라 부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동안 니콜라는 전기트럭 시장을 독점했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출현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의 주가가 15% 이상 폭락, 1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5.45% 폭락한 0.82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의 주가가 1달러 아래로 추락한 것. 이로써 니콜라는 전형적인 페니 주식(저가주)으로 전락했다.
니콜라가 이처럼 급락한 것은 여러 요인이 있다.
일단 판매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최근 할인된 가격으로 보통주 1억 달러를 발행했다. 주식이 많아지면 기존 주식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가 최근 전기트럭을 공식 출시한 것도 니콜라 부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테슬라는 최근 18대의 테슬라 전기트럭을 출시, 전기트럭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펩시콜라는 테슬라의 전기트럭을 공급받기로 했다.
그동안 니콜라는 전기트럭 시장을 독점했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출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는 1달러 미만으로 떨어져 말 그대로 페니 주식이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전기차의 거품이 붕괴되고 있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삽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치면 임신하는 몸" 장윤정 고백…의사도 말린 '고 가임력' 뭐길래
- 카페 화장실 썼다고 못 나가게 막은 사장…"커피 주문해라" 경찰 불렀다
- "아내가 14살 연하 노래방 도우미와 불륜…하루 900번 카톡질 보기 민망"
- 3시간 풀파티 女신체부위 집중 생중계…'4400만' 中 인플루언서, 계정 정지
- "주변 여자 다 임신시키고 싶다, 내연녀 해봐라"…일본인 상사 성희롱 폭로
- '최진실 딸' 최준희, '개콘-말자할매' 깜짝 등장…"외모 만족 안돼 성형앱만 봐"
- "남의 자식이냐"…육휴 못쓰는 남편,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고맙지?' 생색
- "독감 걸려라" 초등생에게 막말 교사…비난 일자 또 "난 월급만 받으면 돼"
- "한강뷰는 '나혼산'용"…딘딘, 연예인 화폐가치 일침 이어 또 소신발언 [N이슈]
- '이수와 이혼' 린, 의미심장 SNS 글 "내가 부서지더라도 품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