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지원 거절, 공무원들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김현주 2023. 4. 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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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 심사에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화를 받자 격분, 읍사무소에서 공무원 3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4분께 읍사무소에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러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유선상으로 신청이 힘들다는 말을 듣자 격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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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힘들다는 말 듣자 격분, 범행 저지른 듯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 심사에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화를 받자 격분, 읍사무소에서 공무원 3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4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A(4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부장판사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4분께 읍사무소에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러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사고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인 공무원 2명과 20대 사회복무요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유선상으로 신청이 힘들다는 말을 듣자 격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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