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김희애·문소리·이영애…믿고보는 '50대 언니들' 안방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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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50대 언니'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에 상륙하고 있다.
액션과 정치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정주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직 정의를 위해 일하며 대중을 끌어당기는 돌직구 화법과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타고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코뿔소 같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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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검증된 50대 여배우들의 열연 호평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믿고 보는 '50대 언니'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에 상륙하고 있다. 액션과 정치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정주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넷플릭스 '길복순'을 통해 전도연이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면, 김희애와 문소리는 정치판에서 총성 없는 전쟁판을 펼친다. 이영애는 전세계에 단 5%에 불과한 여성 지휘자를 맡아 과감하면서도 대담한 인물로 파격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 워맨스 케미 제대로 보여줄 '퀸메이커'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널 시리즈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여배우들의 워맨스가 시청 욕구를 높이는 요소다. 황도희 역의 김희애는 여론을 주무르는 힘을 가진 인물로, 이미지 메이킹에 강점을 보인다. 자신을 공격하던 인권변호사인 오경숙을 아이러니하게 돕게 되며 선거 캠프에 합류해,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밀회' 등에서 밀도 깊은 열연을 선보였던 그녀가 온몸을 던져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소리표 오경숙은 황도희와 다른 결의 인물이다. 오직 정의를 위해 일하며 대중을 끌어당기는 돌직구 화법과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타고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코뿔소 같은 인물. 서울 시장 당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립하던 황도희와 손잡고 한 번도 꿈꾸지 않았던 도전을 시작한다.
중추가 되는 두 인물 외에도 서울 시장 후보에 대항하는 백재민(류수영)을 필두로한 캠프, 선거판의 전설적인 인물인 전략가 칼 윤(이경영)과 은성그룹에서 황도희의 빈자리를 꿰찬 야심가 국지연(옥자연)이 은성그룹의 손영심(서이숙) 회장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총공세를 퍼붓는 등 긴장감을 더한다.
■ 이영애가 직접 그리는 오케스트라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
주인공은 이영애가 맡았다. 극 중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으로 분해 내일은 없는 듯 과감하고 열정적으로 달려온 마에스트라의 모습을 그린다. 그녀는 모두가 부러워할 위치에 있었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로 인해 인생이 크게 흔들리게 된다.
이영애는 전작 '구경이'에서 전직 형사를 맡았고, 그에 앞서 '사임당 빛의 일기', '대장금' 등에서 빛나는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미스터리부터 휴먼, 멜로까지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통해 여성 지휘자 중심의 색다른 오케스트라 극이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이르면 하반기 tv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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