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공간 은밀한 방문, 카메라 렌즈로 흡수…피크닉 '사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크닉갤러리는 오는 7월30일까지 프랑수아 알라르(François Halard)의 사진전 '비지트 프리베'(Visite Privée)를 개최한다.
작가는 코코 샤넬의 화려한 아파트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업실 등 전세계 명사들의 개인적인 공간을 카메라로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피크닉갤러리는 오는 7월30일까지 프랑수아 알라르(François Halard)의 사진전 '비지트 프리베'(Visite Privée)를 개최한다.
작가는 코코 샤넬의 화려한 아파트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업실 등 전세계 명사들의 개인적인 공간을 카메라로 기록했다.
'사적인 방문', '은밀한 방문'이 전시명인 이유이다. 이는 작가가 9년 전 발표한 사진집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초창기 작업인 이브 생 로랑의 거실에서부터 텍사스 말파(Marfa)라는 생소한 지명을 세계에 알린 도널드 저드의 기념관, 뮤지션 레니 크래비츠의 파리 아파트, 작가에게 휴식이자 영감을 주는 장소인 아를(Arles)의 자택, 에일린 그레이가 사랑을 꿈꾸던 별장, 모란디의 소박한 아틀리에 등 200여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조기 입한한 그는 10대때부터 잡지 사진을 찍으며 사진계에 몸담았다.
1980년대 유명 패션지 '보그'와 '베니티 페어', '하우스&가든' 등에서 표지와 화보를 촬영했다.
비밀리에 예술가와 작가, 유명 컬렉터들의 사적인 공간을 촬영하며 별도의 활동을 지속했다. 시작은 1982년, 그의 나이 21살 때 이브 생 로랑의 파리 저택을 찍은 것이었다.
관람료는 1만8000원. 1만원인 얼리버드 티켓은 20일까지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