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박나래, 학폭 피해 고백 "욕하고 쓰레기 던져..무기력"[★밤TV]

이지현 기자 2023. 4.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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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박나래가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괴롭힘과 폭력은 밀폐된 교실 안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자아상의 형성에도 너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사람이 살아갈 힘을 뺏어요. 그래서 학교폭력은 범죄라고 해요. 그리고 괴롭힐 때 대부분 심리적 지배를 해요. 그럼 피해자는 속으로는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매일 겪다보면 무기력해지죠"라며 박나래의 아픔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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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금쪽상담소' 박나래가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래퍼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해 행동에 관한 고민을 의뢰했다.

이날 원슈타인은 자신이 당했던 학교 폭력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박나래도 원슈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나래는 "저를 괴롭히고 싫어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애들 다 있는 데서 제가 안 보일 때까지 욕을 계속하는 거에요"라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를 계속 이유도 없이 괴롭혔어요. 수학여행을 가면 대기해야 되는 시간이 있잖아요. 앉아있으면 돌 던지고 쓰레기 던지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는데 내가 걔를 당해낼 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무기력했어요"라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오은영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괴롭힘과 폭력은 밀폐된 교실 안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자아상의 형성에도 너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사람이 살아갈 힘을 뺏어요. 그래서 학교폭력은 범죄라고 해요. 그리고 괴롭힐 때 대부분 심리적 지배를 해요. 그럼 피해자는 속으로는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매일 겪다보면 무기력해지죠"라며 박나래의 아픔에 공감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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