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기안84에 패션으로 완패..코쿤 "치욕스러워"[★밤TV]

이빛나리 기자 2023. 4.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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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주우재·지코가 기안84의 패션에 투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코드 쿤스트와 기안84·송민호가 패션대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는 기안84의 스타일을 보고 비웃었다.

코드 쿤스트는 "저건 뭐야"라고 말했고, 반면 송민호와 기안84는 전현무의 패션에 "뭐 레옹? 저 아저씨"라며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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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봉태규·주우재·지코가 기안84의 패션에 투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코드 쿤스트와 기안84·송민호가 패션대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는 기안84의 스타일을 보고 비웃었다. 코드 쿤스트는 "저건 뭐야"라고 말했고, 반면 송민호와 기안84는 전현무의 패션에 "뭐 레옹? 저 아저씨"라며 비웃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기안84의 스타일을 지적했다. 전현무는 "얘가 제대로 웃기려고 하는구나. 민호가 별 뜻이 없구나 했다. 그냥 외계인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 긴장이 싹 풀렸다"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도 "뭔가 기안 형은 (송민호) 형의 옷에 덮였었다. 옷에 잡아먹혔다"라고 평가했다.

송민호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저는 보자마자 장난친 줄 알았다. 가죽 재킷을 입고 분장을 하고 있었다. 웃기는 걸로 콘셉트를 잡았나 싶었다"라고 전혀 문의 패션을 비웃었다. 기안84도 "3분의 2가 재킷이었다. 태가 너무 안 났다"라고 무시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후 네 사람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패션 대가 지인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첫 번째 심사위원 봉태규는 기안84와 전현무의 워킹을 보고 기안84를 선택했다.

두 번째 심사위원 주우재도 기안84를 선택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동휘에게 전화를 한 번만 해보자. 그럼 깔끔하게 인정하겠다"라고 졸랐다. 이동휘는 두 사람의 워킹에 "박빙이다"라며 고민했고, "나는 현무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동휘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동휘한테만 인정받으면 나는 정신 승리할 수 있다. 이동휘씨가 사람이 참 괜찮다"라며 기뻐했다. 2 대 1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네 사람은 지코에게 영상 통화를 했다. 지코는 "저는 기안님이 이기신 것 같다. 현무 형님은 약간 홍콩 쪽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전현무는 3 대 1로 패션 대전에서 패배했다.

승리한 송민호는 "제 첫 번째 모델 멋진 마네킹이다. 승리로 끝나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형한테 사실 좀 미안했다. 굳이 넘어가도 될 일을 괜히 하자고 해서 형한테 상처 준 것 같다. 형도 좀 더 노력하면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시간 되면 쇼핑을 같이 하자. 제가 옷을 골라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악을 썼고, 코드 쿤스트는 "치욕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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