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기안84에 패션대결 3대1 패배 “3년간 언급 금지”

[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현무가 기안84와의 패션 대결에서 패배했다.

4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기안84와 송민호의 패션 대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봉태규 주우재 이동휘 지코 등 연예계 패션 피플들이 대결의 심사위원으로 동원됐다. 심사위원들은 영상 전화를 통해 전현무와 기안84의 파워 워킹을 지켜보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대결 결과 승자는 기안84였다. 봉태규 주우재 지코가 기안84를 선택하고, 이동휘만 전현무를 선택한 것. 이로써 전현무는 3년간 패션 언급이 금지되는 결말을 맞게 됐다.

기안84는 "현무 형한테 미안했다. 굳이 내가 넘어가도 될 일을 형한테 상처 준 것 같아서"라며 "형도 노력하면 잘 입을 수 있을 거다. 다음에 기회 되면 쇼핑하자. 제가 옷 골라주겠다"고 놀렸다.

패배한 전현무는 "누구를 탓하겠나. 패완몸인 것을. 한 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라며 코드 쿤스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공식 SNS를 통해 대중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2차 패션 대전을 예고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