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고데기 정도 돼야 학폭? NO” 현실 문동은 위한 조언(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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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세상 모든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오은영은 최근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고데기 정도의 수위여야 학교 폭력인가?' 하는데 그건 아니다. 가해자들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게 학교 폭력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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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세상 모든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4월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원슈타인의 학교 폭력 피해가 공개 됐다.
의뢰인으로 출연한 원슈타인은 학창 시절 2~30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체적인 피해를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도 한 친구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향해 욕을 하고 쓰레기와 돌을 던졌던 피해를 처음으로 털어놨고, 정형돈 역시 학창 시절 다른 친구에게 돈을 뺏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최근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고데기 정도의 수위여야 학교 폭력인가?’ 하는데 그건 아니다. 가해자들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게 학교 폭력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학교 폭력 인지 감수성’을 언급하며 “학교 폭력 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면 ‘애들 그래. 우리 땐 더 심했어’라면서 현재 학교 폭력을 간과할 수 있다.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들은 ‘애들이 그럴 수 있지’라고 하는 거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너무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입었다”라며 “만신창이가 될 정도까지 두드려맞거나, 고데기로 다치는 것만이 학교 폭력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 폭력은 횟수나 강도와 무관하게 부정적 영향이 크다. 행위보다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 안에서 어떻게 느끼냐가 중요하다. 학교 폭력은 혼자 해결하려고 했을 때 누구나 쉽지 않다. 혼자 해결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능한 사람이 아니다. 저는 울고불고 난리 치라고 한다. 그래야 누구라도 개입을 한다. 부당한 일은 함께 해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학교 폭력 피해를 잘 살펴야 한다며 구체적인 징후를 공개했다. 오은영은 “마음의 불편함이 있을 때마다 ‘네가 뭔데. 나한테 감히’라고 생각해야 한다. 음절이 바뀌면 가해자의 시선이 된다. 그게 아니라 ‘너희들이 뭔데 감히 나를. 우리 부모님한테는 난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야. 네가 뭔데. 내 마음에 상처를 줘’라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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