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손석구, 촬영하다 힘들고 고되면 내게 전화"(백반기행)

2023. 4. 1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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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손석구와 최윤영이 찐친 케미를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손석구와 대전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윤영은 손석구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이에 허영만은 "둘이 자주 만나?"라고 물었고, 손석구는 "자주는 못 만나고. 서로 촬영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윤영은 "촬영하다 좀 힘들고 고되고 이러면 전화해서 저한테 '야 재밌는 얘기 없냐?' 맨날 그런다"고 폭로(?) 했다.

이에 손석구는 "거의 자판기처럼 '재밌는 얘기' 하면 바로 나온다"고 알린 후 최윤영에게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려~"라고 종용했고, 최윤영은 "이거 방송 결정되고 나서 오빠가 '가서 뭐 하지? 무슨 얘기하지?' 그러다가 성대모사 연습을 하고 있대"라고 멍석을 깔았다.

그러자 손석구는 냉큼 "이경영 선배님 성대모사 하나 할까?"라고 물은 후 "좋았어. 진행시켜!"라고 이경영의 성대모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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