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재혼’ 나한일♥유혜영, 또 위기? "난 정신병자" 충격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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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서 원슈타인에 학폭피해 고백에 이어,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세번째 결혼생활 위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같은 사람과 3번째 결혼! 그런데도 또 헤어질 위기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결혼만 3번! 그런데도 헤어질 위기? 역대급 애증관계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금쪽 상담소에 찾아온 이유는?!'이라며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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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원슈타인에 학폭피해 고백에 이어,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세번째 결혼생활 위기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원슈타인이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고백, 과거에 대해 그는 “게임에 중독됐다현실보다 편하기 때문, 친절한 대화도 처음이었”며 다 “힘든시절 ‘무한도전’이 유일한 웃음, 피난처였다”며 대부분 홀로 시간을 보냈다고. 원슈타인은 “성인되면 다 잊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 싶었다 돈 없이 지하방 살아도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슈타인은 “음악으로 행복하게 살거란 생각이 있었다”며 음악을 통해 자유를 얻은 날들을 떠올리며 눈물 지었다.
학교폭력 피해사실을 알렸는지 묻자 원슈타인은 “부모님께도 한 번도 말한 적 없다”며 “안심시키고 싶었다”며 흔한 다툼인 것처럼 넘겼다고 했다. 부모님이 개입하면 더 큰 상황이 벌어질 것을 걱정한 것. 혼자 어떻게 학교폭력을 벗어날지 고민한 것이었다.
이어 아이가 부모에게 피해사실을 알리기 어렵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묻자 오은영은 “피해 징후를 잘 살펴야한다”며 민감하게 잘 살펴봐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찾아오면 마음의 불편함 있을 때, 언제나 ‘네가 뭔데, 감히’란 생각을 해야한다”며 “부모님께 우주 하나 뿐인 자식이다”며 솔루션을 전했다.
한편,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등장, 두 사람은 앞서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세 번째 재혼에 성공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 가운데 제작진은 '같은 사람과 3번째 결혼! 그런데도 또 헤어질 위기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결혼만 3번! 그런데도 헤어질 위기? 역대급 애증관계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금쪽 상담소에 찾아온 이유는?!'이라며 궁금증을 안겼다. 실제로 예고편에서 유혜영은 나한일과 관계 또 단절됐다고 고백, "남편이 대출받아 돈 빌려준다, 아직 철 들지 않은 아이, 불안하다"며 고민을 전했다. 반면, 나한일은 지인에게 돈 빌려준 것에 대해 "의리다"며 해맑게 웃더니 오히려 불안해하는 유혜영을 피곤해한 모습.
이에 오은영이 나한일에게 충격적인 판단을 전했고, 나한일은 "나는 정신병자였구나"라며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오은영이 어떤 분석과 솔루션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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