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1% vs 민주 36% …지지율 격차 확대 [갤럽]

김현주 2023. 4. 15. 0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도 격차가 전주 대비 확대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1%,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1%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5%로 확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당간 지지도 격차, 전주 대비 확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도 격차가 전주 대비 확대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1%,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이어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9%, 정의당이 4%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1%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5%로 확대됐다. 다만 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4월 둘째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 외교청서 발표, 홍준표 국민의힘 상임고문 해촉,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등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층, 40·50대는 민주당 지지층, 20대에서는 무당층이 절반가량 차지했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8%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9%, 민주당 38%, 무당층이 38%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