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1% vs 민주 36% …지지율 격차 확대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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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도 격차가 전주 대비 확대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1%,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1%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5%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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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1%,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이어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9%, 정의당이 4%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1%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5%로 확대됐다. 다만 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4월 둘째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 외교청서 발표, 홍준표 국민의힘 상임고문 해촉,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등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층, 40·50대는 민주당 지지층, 20대에서는 무당층이 절반가량 차지했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8%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9%, 민주당 38%, 무당층이 38%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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