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멋진 모델" 기안84, '무드로' 전현무 꺾고 제1회 '패션 대전' 승리 [나혼산](MD리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제1회 '패션 대전' 승자는 기안84였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 송민호와 기안84의 자존심 걸린 '패션 대전' 2탄이 그려졌다.
코드 쿤스트는 "유러피안 스타일을 원해서 바버숍을 갔다"며 전현무를 데리고 바버숍을 방문했다.
지켜보던 샤이니 키는 "와~ 웨딩도 이렇게까진 안 하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 했고 코드 쿤스트는 "나한텐 신부보다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해 전현무의 미소를 불렀다.
전현무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 탈바꿈했다.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를 떠올리게 하는 마성의 분위기를 내뿜을 정도. 이장우는 "턱살도 멋있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코드 쿤스트, 전현무, 송민호, 기안84는 한껏 꾸민 채 해장국집에서 모였다. 키는 해장국을 즐기는 네 사람을 보고 "클럽 간 다음날 아침이지 이게 무슨…"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2023 무지개배 패션 대전'.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첫 번째 심사위원은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봉태규였다. 봉태규는 도전적인 패션을 선보인 기안84에게 한 표를 던졌다.
이어 주우재가 기안84, 전현무의 런웨이를 보고 평가에 나섰다. 기안84는 "난 워킹을 하는 멋진 모델"이라고 되뇌었고 주우재는 "미쳤다"고 극찬했다. 그렇게 주우재 역시 기안84의 손을 들었고 송민호는 쾌재를 불렀다.
마지막 심사위원은 바로 이동휘. 이동휘는 "이동휘한테만 인정받으면 된다"는 전현무에게 만회의 한 점을 남겼다.
하지만 지코 심사위원까지 기안84의 패션에 호평을 남기며 송민호와 기안84가 3대 1로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를 꺾었다. 이로써 전현무는 '3년간 패션 언급 금지' 약속을 지키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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