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미래 준비 착실히!...'전천후 공격' 유망주와 재계약

한유철 기자 2023. 4.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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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야고 산티아고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추국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산티아고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생 산티아고의 계약은 202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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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야고 산티아고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출신의 유망하 자원이다. 피지컬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스페인 출신 답게 발 기술이 좋으며 패싱과 기본기가 탄탄하다. 산티아고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으로 나와 있지만 센터 포워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좌우측 윙어까지 수비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토트넘이 기대하는 유망주다. 2019년까지 셀타 비고에서 활약한 뒤 런던으로 향했다. 이후 연령별 팀을 거치면서 차근차근 성장했다.


아직 1군 데뷔 경험은 없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데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0-21시즌 U-18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 3골 5어시스트를 넣으며 월반했고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2에서 22경기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도 4경기 1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로 평가받는 선수인 만큼, 토트넘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유럽추국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산티아고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생 산티아고의 계약은 202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공식 발표도 있었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티아고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2019년 아카데미에 합류한 이후 4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다재다능한 공격수다"라고 발표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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