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전문가, "토트넘, 본머스 이길 자격 없어도 어떻게든 승리할 것"

하근수 기자 2023. 4. 15. 0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그러면서 "나는 본머스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리고 있다. 아마 토트넘은 자격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이길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며 2-0 승리를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53, 16승 5무 9패, 55득 42실)은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 전반전 손흥민 선제골과 후반전 해리 케인 결승골 덕분이었다. 비슷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브라이튼을 잡아낸 만큼 의미가 더욱 컸다.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8게임. 어떻게든 연승을 달성하여 TOP4 탈환을 이뤄야 한다. 이번 본머스전을 잡은 다음 뉴캐슬 유나이티드(3위, 승점 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위, 승점 56), 리버풀(8위, 승점 44)과 3연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전문가이자 높은 예측 적중률로 유명한 크리스 서튼이 31라운드 경기 결과를 내다봤다. 쉽게 전망할 수 없는 예측들이 나왔다. 첼시는 브라이튼에 1-2 로 패배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노팅엄과 1-1로 비기며, 리버풀 역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길 거라 예측했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서튼은 "본머스가 이번 시즌 내내 단 한차례밖에 연승하지 못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본머스는 지난 주말 레스터에 승리할 자신이 충분했으며 보다 큰 점수 차이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은 어떻게 전망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브라이튼에 질 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래야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패배를 모면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본머스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리고 있다. 아마 토트넘은 자격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이길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며 2-0 승리를 예상했다.

서튼은 토트넘이 과정을 차치하더라도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애매한 전망을 내놓았다. 강등권 직전에 놓인 본머스가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할지, 토트넘이 본머스를 잡고 연승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