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도시 주거용 건물에 러 미사일…5명 사망·15명 부상

권성근 기자 2023. 4. 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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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슬라뱐스크의 주거용 건물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주 주지사는 무너진 건물 더미 사이로 일부 주민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후 6시 현재 파악된 사상자는 사망자 5명 부상자 15명"이라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건물 잔해 밑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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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우카=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의 버려진 아파트 건물이 검게 그을려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3.02.2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슬라뱐스크의 주거용 건물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주 주지사는 무너진 건물 더미 사이로 일부 주민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후 6시 현재 파악된 사상자는 사망자 5명 부상자 15명"이라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건물 잔해 밑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슬라뱐스크는 치열한 교전이 전개 중인 바흐무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도네츠크의 주요 도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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