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신임 주미대사 부임‥정상회담 앞두고 초고속 아그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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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가 현지시간 14일 부임했습니다.
조 신임 대사는 이날 낮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별도의 언론 접촉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달 말 한국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만큼, 조 대사의 당면업무는 윤 대통령 방미 및 정상회담의 차질 없는 준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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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가 현지시간 14일 부임했습니다.
조 신임 대사는 이날 낮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별도의 언론 접촉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주미대사관은 김준구 정무공사가 대사 대리로 역할을 하는 비상 체제를 종료하고 정상 운영체제로 복귀했습니다.
조 대사는 전임 조태용 전 대사가 지난달 말 전격 사퇴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후임으로 발탁되면서 주미 대사로 내정됐습니다.
그의 아그레망, 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에 걸린 시간은 역대 주미대사 가운데 최단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달 말 한국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만큼, 조 대사의 당면업무는 윤 대통령 방미 및 정상회담의 차질 없는 준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425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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