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EU대사 면담 가던 중국 인권운동가 2명 구금‥EU 공식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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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운동가 2명이 베이징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로 향하던 길에 돌연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해 EU가 중국 당국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주중 EU 대표부는 현지시간 14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인권변호사 위원성과 그의 부인 쉬옌이 중국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EU 대표부는 중국 외교부에 공식 항의했으며, 두 사람을 포함한 구금돼 있는 인권운동가 전원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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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운동가 2명이 베이징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로 향하던 길에 돌연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해 EU가 중국 당국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주중 EU 대표부는 현지시간 14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인권변호사 위원성과 그의 부인 쉬옌이 중국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EU 대표부는 중국 외교부에 공식 항의했으며, 두 사람을 포함한 구금돼 있는 인권운동가 전원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인권운동가인 위 변호사는 2018년 1월 국가 주석 경쟁 선거, 군사위원회 주석직 및 군사위원회 폐지 등을 주장하는 '개헌 건의서'를 발표한 직후 체포됐으며, '국가정권 선동전복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425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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