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박호산, 어린 신재하에 "약한 것은 나쁜 것, 싸움은 항상 승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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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성장한 신재하의 과거가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2')에서는 형제 자매복지원의 원장이었던 교구장과 원생이었던 온하준의 과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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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괴물로 성장한 신재하의 과거가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2')에서는 형제 자매복지원의 원장이었던 교구장과 원생이었던 온하준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 못 하던 온하준은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화를 참지 못한 하준은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떠밀었고 아이는 그대로 숨을 거두었다.
이를 사고 처리한 원장은 하준에게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하준에게 원장은 "넌 그냥 싸움에서 이긴 거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는 싸움에서 이긴 사람만 말할 수 있지"라며 네 잘못이라 생각하냐고 물었다.
아니라는 하준에게 원장은 "내 생각에도 그래. 넌 아무 잘못이 없지. 하준이는 그냥 약해서 죽은 거야. 약한 건 나쁜 거야. 선한 싸움에서 이기려면 더 강해져야지"라며 "싸움은 항상 승리해야 돼. 오늘부터 네가 온하준이야. 방금 죽은 하준이 몫까지 네가 대신해서 악과 싸우는 거야"라고 했다.
그렇게 온하준은 온하준이라는 이름을 얻었던 것. 시간이 흐르고 성장한 온하준은 더 잔인해졌다. 그는 제 눈앞에 쓰러진 사체를 보고 어떤 동요도 하지 않았다.
이에 원장은 "우리 하준이가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구나. 오늘은 더 강해진 기념으로 내가 선물을 하나 하마"라며 자신들의 표식이 새겨진 반지를 선물했다. 이어 원장은 "이 반지를 가진 사람들이 널 도와줄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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