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2035년까지 운행 가능

김덕용 2023. 4. 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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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1호선 전동차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잔존수명평가를 시행한 결과 2035년까지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운행을 위해 잔존수명을 평가한 결과 전동차의 관리상태가 최상의 정비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13년간 더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런 평가는 다른 지역 도시철도 전동차 잔존 수명보다 4~6년이 더 긴 것이다.

이번 잔존 수명 연장으로 최소 360억원 이상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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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1호선 전동차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잔존수명평가를 시행한 결과 2035년까지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호선 전동차는 1997년도 개통 이후 26년째 운행하고 있다. 추가 운행을 위해 잔존수명을 평가한 결과 전동차의 관리상태가 최상의 정비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13년간 더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차체 치수측정검사를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이런 평가는 다른 지역 도시철도 전동차 잔존 수명보다 4~6년이 더 긴 것이다. 이번 잔존 수명 연장으로 최소 360억원 이상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장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철저한 정비관리를 하고,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을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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