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비둘기파도 "추가 금리인상 필요...인플레 여전히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에서는 추가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내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상당히 오랜 기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화정책 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마저 추가 긴축에 무게를 실으면서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에서는 추가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내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상당히 오랜 기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윌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지난달 은행 위기가 실물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점을 들어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화정책 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마저 추가 긴축에 무게를 실으면서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달 연준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완만한 침체기에 접어들 거라는 예상 속에서도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으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