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루나 폭락 전후 김앤장에 100억 이상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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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전후로 테라폼랩스 자금 수백만 달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테라폼랩스 계좌에서 김앤장 명의 외환계좌로, 우리 돈으로 100억 원이 넘는 달러화가 송금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테라폼랩스는 폭락 전부터 스위스 은행 계좌를 통해 김앤장 측에 수차례 돈을 보냈는데, 일찌감치 법적 대응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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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전후로 테라폼랩스 자금 수백만 달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테라폼랩스 계좌에서 김앤장 명의 외환계좌로, 우리 돈으로 100억 원이 넘는 달러화가 송금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테라폼랩스는 폭락 전부터 스위스 은행 계좌를 통해 김앤장 측에 수차례 돈을 보냈는데, 일찌감치 법적 대응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검찰은 이 돈의 정확한 명목과 출처를 조사하는 한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국내외 재산 71억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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