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VS 전현무 패션 대결, SNS 투표 제안…키 "전 세계적 반응 보자"('나혼산')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기안84와 전현무가 패션 대결을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기안84와 송민호의 패션 대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한껏 꾸미고 해장국집에 모인 전현무와 기안84는 서로의 패션을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서로 자신이 낫다고 우기는 두 사람을 향해 "어떻게 박빅이냐"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보였다.

기안84는 "다음주에는 제가 현무 형을 한 번 입혀드리겠다"고 공언하며 "형 되게 잘 입어요. 그런데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차라리 무릎 꿇고 빌겠다"고 질색했고, 기안84는 "그럼 인터넷에 올리겠냐. 나는 괜찮다"며 투표를 제안했다.

전현무는 거절하지 않고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으로 올리자"고 도발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키는 "24시간만 전 세계적으로 반응을 보자"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