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돈은 내가 벌게" 썸남 이대형에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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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과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재회하며 핑크빛 분위를 재점화시켰다.
16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비대면 김숙과 이대형의 가슴 떨리는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서로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김숙과 이대형은 그동안 화면 너머로 비대면 썸을 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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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우먼 김숙과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재회하며 핑크빛 분위를 재점화시켰다.
16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비대면 김숙과 이대형의 가슴 떨리는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일일 알바를 하게 된 김숙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대형을 보고 쑥스러워했고, 이대형 역시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앞서 서로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김숙과 이대형은 그동안 화면 너머로 비대면 썸을 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대기실에서 스치듯 지나친 뒤로 4개월여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에 MC들 또한 셀렘을 느꼈다.
이날 이대형은 김숙의 뒤에서 앞치마를 매어 주는 기습 백허그로 심쿵을 유발하는가 하면 주방에서 패티 굽는 법을 배우는 김숙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사내 커플 같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보던 이지혜는 "저건 사귀는 사이에 하는 행동"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 김숙은 이대형에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원하게 얘기해 봐"라는 돌직구 질문과 함께 "그깟 돈은 내가 벌게!'라고 화끈한 프러포즈까지 날렸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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