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럭셔리 신혼집 최초공개…"남편과 성격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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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38)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물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신혼생활을 전했다.
강형욱과 만난 서인영은 "정말 많이 기다렸다. 꼭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귀여운 세 마리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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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서인영(38)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물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신혼생활을 전했다. 강형욱과 만난 서인영은 "정말 많이 기다렸다. 꼭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귀여운 세 마리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또 전부 화이트로 꾸며진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개와 함께 "이 동네는 반려견 산책하기가 정말 좋다. 예전에 제 '아가'가 구두였다면, 이제 반려견으로 바뀌었다"라며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 남편은 반려인이 아니었다. 만약 남편이 반려견이 싫다고 했으면 결혼도 못 했을 것"이라며 "지금은 남편이 직접 배변도 치우고 간식도 주고 한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남편이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게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 너무 고맙다. 남편은 성격이 저와 정반대다. 그래서 사랑하게 됐다"라고 자랑하면서 프러포즈 당시 에피소드까지 들려주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판교에 신혼집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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