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상배치형 중거리 미사일 요격시스템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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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상배치형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시스템 기술실험을 성공리에 실시했다고 동망(東網)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14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6차례에 걸쳐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시스템 기술시험을 했다.
당시 구미 매체는 중국이 군사적 자신감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시스템 훈련을 선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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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지상배치형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시스템 기술실험을 성공리에 실시했다고 동망(東網)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이날 밤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실험이 방위 목적을 위한 것으로 특정국를 겨냥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미 6차례에 걸쳐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시스템 기술시험을 했다. 1차는 2010년 1월11일 시행했는데 당시 실험을 성공했다거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선언하지는 않았다.
이어 기술실험은 2013년 1월27일, 2014년 7월23일, 2018년 2월5일, 2021년 2월4일, 2022년 6월19일 차례로 행했다. 중국은 이들 5차례 실험에선 모두 기대한 목적을 실현했다고 공표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관영매체는 요격 시스템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구미 매체는 중국이 군사적 자신감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시스템 훈련을 선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중거리 미사일 요격 실험은 대기권 밖에서 적 미사일을 맞추는 것으로 고도의 공간 제어, 미사일 유도와 요격 등 다방면의 기술지원이 필요한 매우 복잡한 고난도 과정이다.
요격 성공은 중국이 핵심기술을 확보해 관련 분야에서 세계 선두주자 반열에 오른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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