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깜짝 게스트 최윤영에 "썸 타던 사이" ('백반기행')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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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손석구가 최윤영과의 인연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허영만을 찾은 가운데 둘은 손석구의 고향인 대전으로 식도락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손석구와 허영만은 소불고기집으로 이동, 여기에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먼저 다녀갔던 동료 배우 최윤영이 둘을 기다리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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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손석구가 최윤영과의 인연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허영만을 찾은 가운데 둘은 손석구의 고향인 대전으로 식도락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영만은 순댓국집에서 손석구에게 "아직 결혼 안 했죠?"라고 물은 뒤 "우리 프로그램이 상당히 시청자 폭이 넓다. 이 순간을 통해 어떤 이상형이 있는지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손석구는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이라며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라고 호감을 고백했다. 허영만은 그 마음 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손석구와 허영만은 소불고기집으로 이동, 여기에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먼저 다녀갔던 동료 배우 최윤영이 둘을 기다리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지난해 최윤영이 출연할 당시 "손석구와 친하냐. 커피차도 보냈던데"라고 물은 바 있다. 당시 최윤영은 "'60일, 지정생존자'를 같이 했는데 상대배우였다. 골 때리느라 고생한다고 (보내줬다)"며 전했다.
최윤영은 손석구와의 친분을 계기로 이번 '백반기행'에도 깜짝 게스트를 응한 것. 허영만이 "둘이 친하냐"고 묻자 손석구는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거기서 썸 타던 사이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최윤영은 "금시초문"이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최윤영과 손석구는 드라마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5년 넘게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고. 허영만이 "둘이 자주 만나냐"고 묻자 손석구는 "자주는 못 만나고 서로 촬영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최윤영은 "촬영하다 좀 힘들고 고되면 전화해서 '야 재밌는 얘기 없냐' 이런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손석구는 "자판기처럼 재밌는 얘기가 바로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최윤영은 "방송 결정되고 나서 오빠가 무슨 성대모사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라며 폭로, 손석구는 "좋았어. 진행시켜"라며 서투른 이경영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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