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정체 밝힌 온하준에 "내가 너 죽인다"[★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4. 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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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이 온하준에게 경고했다.

온하준은 "오랜 시간 내가 공들여 세운 것들을 형님이 하나씩 부숴버릴 때마다 무슨 느낌인 줄 알아요? 모르겠죠. 그래서 알려주려고, 네가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이 부서질 때 어떤 기분인지"라고 말했고, 김도기는 "경고하는데 그 사람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내가 너 죽인다"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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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온하준에게 경고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가짜 의뢰인을 구해 출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네 사람은 출소를 위해 버스를 탔고, 교도소장은 "5283 수감동으로 돌아가"라며 김도기를 불렀다. 최주임은 "우리 넷이 같이 나가는 거 아니였어?"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별일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온하준(신재하 분)은 "우리 형님이 내가 준비한 선물을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비장하게 웃었다.

수감장으로 돌아온 김도기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점호 시간에 자신을 공격하는 죄수들을 단 번에 제압했다. 김도기는 죄수에게 "누가 시킨 거냐"라고 물었고, 죄수는 "돈만 준다고 했어요. 그 쪽한테 현상금이 어마어마하게 걸렸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죄수는 "어차피 네 살아서 여기 못 나가"라고 말했고, "어차피 죽을 거 우리한테 죽어줘요. 정이 들어봤자 저딴 새끼들보다 우리한테 더 들었을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온하준은 교도소 복도에서 "좀 당해줘요. 저렇게 부탁하는데"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내내 찝찝했던 이유를 이제 알겠네"라고 말했다.

온하준은 "오랜만이에요. 도기 형님"이라 인사했다. 김도기는 "잘 지냈어?"라고 물었고, 온하준은 김도기의 호신용품을 떨어뜨리며 "아 이거 형님 거라 따로 챙겨뒀어요. 안타깝게 재판장까지 도착하지도 못하고 사고가 났지 뭐예요"라고 말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이후 김도기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놔줘 너랑 나 둘이서만 해결하면 될 일이잖아"라고 말했다. 온하준은 "그건 곤란해요. 내가 받은 이 더러운 기분을 다 형님한테 돌려주려면 그 사람들이 필요해요"라고 무시했다.

온하준은 "오랜 시간 내가 공들여 세운 것들을 형님이 하나씩 부숴버릴 때마다 무슨 느낌인 줄 알아요? 모르겠죠. 그래서 알려주려고, 네가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이 부서질 때 어떤 기분인지"라고 말했고, 김도기는 "경고하는데 그 사람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내가 너 죽인다"라고 협박했다.

한편, 형제 자제 복지원을 쫓던 장성철(김의성 분)은 금사회 건물을 찾았고 복도에 걸린 사진 속 온하준을 발견했다. 장성철은 교구장(박호산 분)과 함께 있는 온하준의 모습을 보고 놀랐고, 금사회 직원의 공격에 쓰러졌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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