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권도 검은띠야!'…현역 은퇴 후 '액션 배우' 해볼까?
2023. 4. 14. 23:0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무술의 달인, 특히 태권도 검은띠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축구 선수,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해 41세다. 많은 언론들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브라히모비치의 다음 직업. 바로 배우다. 그것도 액션 배우.
영국의 '더선'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인상적인 스턴트 연기 영상이 공개됐다.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는 축구를 초월하는 재능을 증명했다. 이런 이브라히모비치가 영화에 출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는 여름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1세 선수의 경력에 변화가 생길 것이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영화배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이브라히모비치가 화려한 검술로 상대를 무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ESPN'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는 액션 영화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무술을 좋아하고, 태권도 검은띠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곧 프랑스에서 개봉하는 영화에 카메오 역할로 출연했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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