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잘못된 훈육법 지적 후 달라졌다 “포기보다 인내하기로”(슈돌)

박수인 2023. 4. 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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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대 아빠 김준호가 잘못된 훈육법을 지적 받은 후 달라졌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대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청계천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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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펜싱 국대 아빠 김준호가 잘못된 훈육법을 지적 받은 후 달라졌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대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청계천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시범에 따라 생애 첫 계단 오르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첫 번째 계단보다 더 높은 두 번째 계단을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김준호는 은우를 품에 안으며 "천천히 커"라고 다독였다.

이전에는 조급한 스타일이었던 김준호는 "예전 같았으면 올라갈 때까지 했을 것 같은데 저번에 (발달 검사를 통해) 잘못된 훈육법을 지적받아서 (이제는)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려고 한다.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하면 되지' 한다. 포기가 아니라 기다려준다는 느낌으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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