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박진만 감독 “연이틀 타이트한 경기 승리, 좋은 흐름 탄다” [SS대구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연이틀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오늘 비가 오는 중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열심히 해줬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어제에 이어서 이틀 연속으로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 오늘 승리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이 연이틀 승리를 따냈다. 6연패 후 2연승. 쉽게 이긴 경기는 아니지만, 지는 것보다 수백 배는 낫다. 박진만(47)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역투와 이재현의 결승 그랜드슬램 등을 앞세워 9-7로 이겼다.
2회초 2실점 후 2회말 곧바로 뒤집었다. 이재현이 만루 홈런을 쐈다. 이후 6회말 이원석-강민호의 적시타를 통해 8-3까지 앞섰다. 이후 쫓겼다. 7회 2실점, 8회 1실점하며 8-6이 됐다.
8회말 강민호가 쐐기 솔로 홈런을 폭발시켜 9-6으로 한숨을 돌렸다. 9회 올라온 오승환이 1실점을 기록했으나 그래도 팀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 11-9 재역전승에 이어 2연승이다.
선발 뷰캐넌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의 QS+ 역투를 선보였다. 초반 실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4~6회는 완벽했다. 7회 힘이 빠진 듯 안타를 잇달아 맞으며 실점했으나 실책이 없었다면 실점도 없었다. 그렇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8회 우규민이 올라와 0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과 2루타로 위기에 처했다. 김대우고 긴급 등판했고,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이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만루 홈런을 쏘며 1안타 4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개인 1호 그랜드슬램에 개인 첫 번째 2볼넷 경기다. 강민호가 쐐기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올렸고, 이원석도 2안타 2타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오늘 비가 오는 중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열심히 해줬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어제에 이어서 이틀 연속으로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 오늘 승리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시영, 난간에 대롱대롱 매달린 근력 납득 가능한 탄탄+섹시 비키니 몸매
- 이효리, 3년만에 SNS 개설..엄정화·김완선 팔로우
- ‘13남매 K-장녀’ 남보라, CEO 이어 사회적 기업까지 선정.. 이찬원도 감탄 (편스토랑)
- 호날두와 ‘충돌’했던 수장, 결국 잘렸다...차기 사령탑 물색
- 가수 남진과 나훈아는 왜 제명 당했나? [선데이서울로 본 50년전 오늘]
- [단독]방송인 출신 조정린 TV조선 기자, 웨딩사진 입수…남편은 변호사
- 서하얀, 176cm의 위엄..계단 한 칸 내려가야 ♥임창정과 눈 맞춤
- 박준금, 한강뷰 집에 ‘옷방만 4개’..수십개의 명품이 가득(매거진준금)
- 추성훈, 발바닥 문신 고백.. ♥야노 시호 노출증 폭로에 “티셔츠가 나한테 붙어” (라디오스타)
- 엄정화, 절친 정재형-이효리는 어쩌고... “친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