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트럭에서 불…출근하던 소방관들이 1분 만에 꺼

이유진 2023. 4.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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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오늘(14일) 오전 8시 10분쯤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의 한 다리 위에서 62살 박 모 씨가 몰던 1.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출근하던 양구 119구조대 소속 이건원 소방위 등 3명이 발견하고, 터널 안에 있던 소화기 2개로 1분여 만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가 트럭에 실린 건설자재 등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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