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설 현장 돈 갈취’ 노조 간부 구속 기소
이현기 2023. 4. 14. 22:11
[KBS 춘천]건설 현장을 돌며 돈을 뜯어낸 노동조합 간부 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오늘(14일)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산업노동조합 간부 45살 김 모 씨 등 3명을 공동 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원주와 평창 등 공사 현장 6곳에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으로 5,2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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