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김지연-차학연, ‘정혼자’였다! 그러나...“당신 아버지가 내 아버지 죽였어!”

김민정 2023. 4. 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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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과 차학연의 인연이 드러났다.

4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이연주(김지연)는 유지선(차학연)의 정혼자였다.

이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소송 따위 불가능했을 것 같은 조선시대에 법조인이었던 외지부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판 법정 복수 드라마다.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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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과 차학연의 인연이 드러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이연주(김지연)는 유지선(차학연)의 정혼자였다.

유지선은 선왕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이연주와의 혼인을 원했다. 그러나 이연주는 “아바마마 죽음 배경에 원상(천호진)이 있다 믿습니다! 그래도 혼인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바로 거절했다.

유지선은 허망한 표정으로 이연주의 뒷모습만 바라봤다. 그는 과거급제하여 선왕 앞에 인사를 올리던 날, 이연주를 처음 만났다. 그러나 선왕의 죽음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유지선은 이연주에 대한 감정을 놓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면서 그가 하는 일을 도왔다. ‘여각에서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을 한다 들었소. 멀리서나마 돕고 싶소. 독지가로부터.’라며 유지선은 이연주에게 재물과 함께 귀한 귤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다.

과거를 떠올리던 유지선은 제조영감의 자결에 대해 듣고 옥으로 달려갔다. 그런 유지선에게 강한수(우도환)는 자결한 사람과 살해당한 사람은 모습이 다르다고 슬그머니 얘기했다.

강한수는 자신을 보는 유지선에게 “그냥, 그렇다구요!”라며 실없이 웃고 지나갔다. 그러나 강한수는 “제조영감은 자결 ‘당한’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마음 아파 했다. “둘이 알아보긴 했구나”, “시작부터 눈물나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이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소송 따위 불가능했을 것 같은 조선시대에 법조인이었던 외지부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판 법정 복수 드라마다.

‘조선변호사’는 동명의 사극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승호 감독과 ‘금수저’를 공동 연출한 이한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7일의 왕비’의 최진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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