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얼음위성 탐사 '주스'호 무사히 발사…8년여 여정 시작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4. 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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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의 목성 위성 탐사선 '주스'가 현지시간 14일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을 향한 8년여의 긴 여정에 올랐습니다.

주스는 지구 궤도에 오르면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 등을 펼치고 각종 장비를 점검하는 절차를 거친 뒤 목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목성 궤도에는 2031년 7월에 도착하며, 이후 총 3년 반에 걸쳐 탐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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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위성 '주스'를 실은 로켓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유럽우주국(ESA)의 목성 위성 탐사선 '주스'가 현지시간 14일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을 향한 8년여의 긴 여정에 올랐습니다.

AP·AFP 통신은 이날 발사 예정 시각인 한국시간 오후 9시14분쯤 프랑스령 기아나 북부의 쿠루 우주센터에서 아리안5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스는 지구 궤도에 오르면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 등을 펼치고 각종 장비를 점검하는 절차를 거친 뒤 목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목성 궤도에는 2031년 7월에 도착하며, 이후 총 3년 반에 걸쳐 탐사 임무를 수행합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423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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