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송영진, 기대 이상으로 호투했다...박세혁, 큰 부상 아니길[SPO 인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승리에 밝게 웃었다.
김 감독은 "송영진이 잘 던져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줬다. 고졸 신인으로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큰일을 해냈고 승리를 축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김민식이 송영진을 잘 리드하고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송영진의 뒤를 이어 받은 백승건도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승리에 밝게 웃었다.
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2-1로 이겼다. 시즌 전적 8승 2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경기에서는 고졸(대전고) 신인 송영진의 호투가 돋보였다. 5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 데뷔 첫 선발등판에서 첫승을 따냈다.
김 감독은 “송영진이 잘 던져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줬다. 고졸 신인으로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큰일을 해냈고 승리를 축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배 투수를 잘 리드한 포수 김민식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김민식이 송영진을 잘 리드하고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송영진의 뒤를 이어 받은 백승건도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김 감독은 “송영진과 이로운에 비해 승건이가 활약에 비해 관심을 덜 받았는데 너무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믿음이 있어 6~7회를 맡길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한편 부상당한 NC 포수 박세혁에 대해서는 걱정을 표했다. 박세혁은 6회 수비 도중 기에르모 에레디아의 스윙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박세혁 선수가 경기 중에 다쳤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