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겪는 조카에 눈물…장애인예술단 직접 운영”
임연희 2023. 4. 14. 22:05
[KBS 제주]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개인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의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장애인예술단 관련 김대진 의원 질의에 김 교육감은 갑자기 울음을 삼키며 '자폐를 겪고 있는 조카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고, 교육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단을 책임지고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김 교육감은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원한 노트북의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에 디지털 교과서 제작과 플랫폼 개발 등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앤장 변호사들, ‘권도형 수감’ 몬테네그로 도착
- [단독] “90억 원은 ‘비트코인’ 스위스은행에서 세탁한 돈”
- 21살 공군 일병이 기밀 유출…“목적은 자기 과시”
- 북 도발에 전략폭격기 재출격…화성-18형 기술력은?
- [단독] ‘최초 공개’ 이중섭이 화가 친구에게 그려준 그림
- 치매 노인 실수로 밀쳤다더니…전치 12주 중상에 7분여 방치
- “이정근이 실탄 없다고 지원 요청” 증언…검찰 “빠르게 수사”
- 검찰총장 ‘돈 봉투’ 열리나…특수활동비 공개 결정
- ‘얼굴인식’ 인권침해 권고에도 도입한 정부…“공무원 얼굴은 공공재?”
- 버스 확대로 ‘김포골드라인’ 과밀 완화…논의에 서울시는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