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겪는 조카에 눈물…장애인예술단 직접 운영”

임연희 2023. 4.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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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개인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의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장애인예술단 관련 김대진 의원 질의에 김 교육감은 갑자기 울음을 삼키며 '자폐를 겪고 있는 조카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고, 교육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단을 책임지고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김 교육감은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원한 노트북의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에 디지털 교과서 제작과 플랫폼 개발 등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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