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윤식, '불꽃 타선' 덕에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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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영건 김윤식(23)이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윤식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윤식은 4, 5회 안타와 볼넷 등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야수들의 도움을 받아 5회까지 임무를 마쳤다.
LG는 김윤식에 이어 박명근, 이지강 등을 차례로 투입해 13-4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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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윤식 5이닝 1실점 호투
최근 5연승 행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 영건 김윤식(23)이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윤식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앞선 2경기에서 승패가 없었던 김윤식은 기분 좋게 첫 승을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45로 낮췄다.
김윤식은 최고구속 144㎞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완급조절 피칭에 야수들의 도움을 받아 선발승을 거뒀다.
김윤식은 지난해 9월15일 잠실 KT 위즈전부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부담스러워 했다. 이날 선발투수 카드는 LG가 밀린다고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최근 타선의 타격감이 좋아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는 염 감독의 기대대로 됐다.
김윤식은 1회초 두산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은 후 진루타로 득점권 위기에 놓였다. 곧바로 양석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김윤식은 2회 수비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1개씩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유찬을 삼진으로 처리한 후 허경민을 내야땅볼로 잡아내 실점은 하지 않았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윤식은 4, 5회 안타와 볼넷 등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야수들의 도움을 받아 5회까지 임무를 마쳤다.
이날 김윤식의 투구 수는 86개였다.
상대 에이스와 맞붙은 김윤식은 주눅 들지 않는 피칭을 선보여 팀에 승리를 안겼다.
LG는 김윤식에 이어 박명근, 이지강 등을 차례로 투입해 13-4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LG 타선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이 넘는 팀 타율을 기록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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