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자해"..원슈타인, 학교폭력 따돌림 후유증 고백 ('금쪽')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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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서 원슈타인이 자해하게 된 분노해결 방법으로 충격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원슈타인이 출연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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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원슈타인이 자해하게 된 분노해결 방법으로 충격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원슈타인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래퍼 원슈타인이 출연, 본격적인 그의 고민을 물었다. 원슈타인은 “얘기하기 부끄럽지만 혼자있을 때 의자와 벽을 주먹으로 치면서 풀게 된다”며 자신도 모르게 자리잡은 습관을 전했다.
그는 “스트레스 쌓이니까 몸을 부서지게 닫거나 한다, 녹음이 잘 안 되면 헤드셋 던지고 벽을 주먹으로 쳐야 기분이 풀리기도 한다, 예전에 ‘쇼미더머니’ 나올 때도 머리카락 쥐어뜯고 벽 주먹으로 때리다 손이 부었다”며 폭력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예상치 못한 고민을 전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깁스한 사진에 대해 물었다. 오른손을 크게 다쳤던 이유를 묻자 원슈타인은 “운이 안 좋았다, (어김없이) 소파를 주먹으로 쳤는데 단단한 철이었다”며 생각없이 강하게 휘두른 탓에 다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자주 겪었기에 무덤둠했다는 그는 며칠 후 2주만에 병원을 찾았고, 제때 치료받지 않아 후유증이 남았다고 했다. 여전히 완전히 통증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이라는 것. 병원을 안가는 이유를 묻자 원슈타인은 “부끄러워서 그랬다, 최대한 자연치유를 바랐다”고 했다.
폭력정 표출만이 유일한 분노조절 방법이라며 심각한 상황에 오은영은 “근데 이게 진짜 화일까”라며 “행동을 보면 매우 충동적, 방법을 고쳐야하는지 질문도 너무 가여웠다”며 안타까워했다. 오은영은 “이건 분명히 자해”라며 걱정, “자신을 해치지 않고 아프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왜 분노의 감정을 자해로 해결하는지, 이건 가슴아픈 일”이라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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