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와 재결합설 직접 입 열었다 "헤어졌지만 응원해"
1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는 '현아 던 환승연애 나가라고? 이미 섭외 왔었음. 던 '빛이 나는 너에게' 본인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던은 지금까지 불거졌던 현아와의 재결합설에 대해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한다. 지금도 그렇다. 그 친구의 선택을 존중했고 응원했다.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현아와의 일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향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진짜 많이 화가 났다. (현아와) 헤어졌지만 지금도 아마 그런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할 것 같다. 현아와 헤어지든 만나든 지금 어떤 사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난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한다. 나중에 길에서 서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아마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전 연인을 향한 존중을 표했다.
과거 현아에게 건넨 반지에 대해선 프러포즈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시 너무 좋아하니까 나중에 결혼하게 된다면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당시 그냥 반지를 주고 싶어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어진 사이지만 SNS에는 그대로 현아의 흔적을 남겨둔 던. 그 이유에 대해 묻자 "헤어져도 사진을 내릴 생각은 없다. 내겐 추억이고 나빴던 기억도 아니지 않나. SNS가 일기장이라고 생각한다. 지우고 싶은 마음이 없다. 현아도 괜찮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현아와 던은 6년 열애 끝 지난해 11월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겠다고 결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끈끈한 사이를 자랑, 꾸준하게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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