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국가교육과정 전문위 위원 위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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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 전문위원회,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교육 비전, 정책 방향을 담은 국가교육 발전계획 수립에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 전문위원회 위원으로는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김영화 경북대 명예교수 등 21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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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 전문위원회,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교육 비전, 정책 방향을 담은 국가교육 발전계획 수립에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 전문위원회 위원으로는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김영화 경북대 명예교수 등 21명이 위촉됐다.
국가교육 과정의 기준과 내용의 수립·변경이 필요할 때 이를 사전에 검토하고 교육과정 정책에 관한 전문적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원회는 이경화 서울대 교수, 차우규 한국교원대 부총장, 성태제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두 전문위원회는 위원 위촉 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두 전문위원회의 위원장 역시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교위는 애초 이날 함께 심의하기로 한 국민 의견 수렴·조정 절차 운영방안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국교위의 핵심 업무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검토를 해주실 전문위원회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문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앞으로 예리한 통찰력과 열정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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