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드 이어 또다시 부상 교체…황재균, X-Ray 검진 예정

박정현 기자 2023. 4. 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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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29)에 이어 내야수 황재균(36)까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kt 관계자는 "황재균은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교체됐다. 인근 병원에서 X-Ray 검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kt는 4회말 알포드가 주루 도중 등근육 경련으로 교체된 뒤 황재균마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선수들의 줄부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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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kt 위즈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29)에 이어 내야수 황재균(36)까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재균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첫 타석 2회말 2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2-1로 앞선 4회말 2사 후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세 번째 타석 황재균은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고통이 심한 듯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빈자리에는 대타 류현인이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kt 관계자는 “황재균은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교체됐다. 인근 병원에서 X-Ray 검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kt는 4회말 알포드가 주루 도중 등근육 경련으로 교체된 뒤 황재균마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선수들의 줄부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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