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이휘재, ♥문정원 대중 반응에 충격…연말 복귀하려 했었다"

류원혜 기자 2023. 4. 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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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51)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휘재의 은퇴설 등을 다뤘다.

이진호는 이휘재가 국내로 복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올해 초에는 한국에 오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1월 갑자기 모친상 당해 급히 귀국해서 빈소를 차렸다. 굉장히 괴로워했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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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방송인 이휘재(51)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휘재의 은퇴설 등을 다뤘다.

이진호는 "이휘재는 지난해 8월 슬럼프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연말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계획이 연기되면서 이민설과 은퇴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휘재를 향한 대중 평가가 너무 박해졌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가도 되지만, 지난해부터 이휘재가 맡은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등을 이유로 폐지됐다. 이휘재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층간 소음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아내 문정원에 대한 대중 반응도 좋지 않아 이휘재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며 "이휘재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스케줄까지 비자 '이참에 쉬어가자'는 마음으로 캐나다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휘재는 당초 예상했던 연말 복귀 시점을 지나쳤고, 14일에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은퇴설과 캐나다 이민설 등이 불거진 상황이다.

이진호는 이휘재의 근황에 대해 "현재 캐나다 노스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족들과 식사하거나 외부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 정서적으로 치유된 모양"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은퇴설에 대해서는 "측근들에 따르면 이휘재는 한국 활동 복귀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전속계약 상태가 아닌 데다 현재 캐나다에 있는 상황인 만큼 현재 복귀는 어렵다고 봤다.

이진호는 이휘재가 국내로 복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올해 초에는 한국에 오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1월 갑자기 모친상 당해 급히 귀국해서 빈소를 차렸다. 굉장히 괴로워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상을 치른 이후에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 황망해 보였다고 한다"며 "당시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어머니를 추모했다. 그리고 귀국하겠다는 계획을 변경해 다시 캐나다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휘재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활동 과정에서 막말이나 태도 등이 도마 위에 올라 비호감 지수가 높고, 소속사도 없다"며 "또 최근 연예계는 젊은 피들을 위주로 돌아간다. 이휘재보다 몸값이 싼 연예인들도 많아서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1972년생인 이휘재는 1992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0년 8세 연하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14일 이휘재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초심으로'라는 글귀가 적혔다.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사진=이휘재 인스타그램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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