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콘테 없어 토트넘 안 간다…첼시·아스널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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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은 런던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캉테는 콘테와 같이 있는 걸 좋아했다. 콘테가 토트넘 감독으로 있을 때, 토트넘에 뛰는 걸 고려했다. 그러나 콘테가 없는 지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널이 캉테 측과 접촉했다. 첼시는 계속해서 캉테와 연장계약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캉테는 올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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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제조건은 런던이다.
은골로 캉테의 선택지가 두 개로 좁혀졌다. 첼시에 남거나, 아스널 이적을 결심하는 것이다.
당초 토트넘행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마음을 접었다. 안토니오 콘테가 최근 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된 게 이유다.
영국 매체 '스포츠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캉테는 콘테와 같이 있는 걸 좋아했다. 콘테가 토트넘 감독으로 있을 때, 토트넘에 뛰는 걸 고려했다. 그러나 콘테가 없는 지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널이 캉테 측과 접촉했다. 첼시는 계속해서 캉테와 연장계약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캉테는 올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날렸음에도 인기가 많다.
우선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잔부상이 많긴 하지만 건강했을 때 캉테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다운 위력을 뽐낸다.
PSG(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 여러 빅클럽들이 접근했다가 철수했다. 캉테가 내건 조건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캉테는 런던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2016년 첼시 이적 후 줄곧 런던에서만 살았다. 런던 생활에 크게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을 하더라도 런던을 연고로 한 팀을 생각한다. 과거 첼시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콘테가 토트넘에 있었을 땐 선택지에 토트넘도 포함됐다.
콘테가 떠난 지금은 아니다. 토트넘도 캉테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다.
첼시와 아스널을 두고 고민한다. 캉테는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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