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깜박'…아찔한 졸음운전 예방법
요즘처럼 날씨 변덕이 심한 환절기엔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14일)은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원인 1위가 졸음 및 주시태만입니다.
전체 사망자중에 7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운전할 때 졸음이 몰려온다면 우선, 창문을 열어 신선한 산소를 마시는게 좋고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해야합니다.
그리고 간식 중에서도 약간 딱딱한 과자 등을 씹으면 대뇌피질이 자극받아 졸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현재 충청일부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한라산 기슭엔 60mm 가 넘는 비가 내렸고, 남해안도 10에서 2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몰고온 비구름 때문이고요,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러면서 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시작되지만 남부지방에서 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 비가 그친 뒤엔 다시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해 공기 질이 점차 나빠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남부지방에 10~40mm, 서울 등 중부지방은 5~10mm 가량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3~4도 떨어지고,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은 찬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고, 황사로 인해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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