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이엘리야 母, 이미 고인이었다..장근석 "당신 엄마 죽었잖아"[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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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이엘리야의 엄마가 이미 사망한 사실이 밝혀졌다.
천나연은 "그게 구팀장님하고 무슨상관이냐"고 물었고, 구도한은 "당신 엄마 없잖아. 근데 왜 자꾸 그 핑계대냐"고 말했다.
하지만 천나연은 "그게 무슨소리냐. 엄마가 없긴 왜 없냐. 지금도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구도한은 "당신 엄마 죽었잖아. 당신 엄마도 아빠처럼 자살한 뒤로"라고 말해 천나연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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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미끼' 이엘리야의 엄마가 이미 사망한 사실이 밝혀졌다.
14일 오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미끼' 9회가 공개됐다.
이날 천나연(이엘리야 분)은 구도한(장근석 분)에게 연락해 "계속 제 미팅요청 거절할거냐. 정재황(구원 분) 타살사건 진행 안할거냐"고 재촉했다. 구도한은 "한다정(박성연 분)한테 아직 듣지 못했다. 의식불명이라"라고 말했지만, 천나연은 "제가 뭔가 들었다고 했지 않냐. 직무유기 아니냐"며 그를 불러냈다.
구도한과 만난 천나연은 "재황 오빠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자살 아니라고"라고 말했고, 구도한은 "확실한것도 아닌데 왜 벌써 말하냐"고 했다. 천나연은 "엄마는 알고있어야죠. 자식이 자살이 아니라는거"라고 말했지만, 구도한은 "아직 수사중이다. 수사중 모르냐"며 화를 냈다.
이에 천나연은 "애초에 살인사건 수사 제대로 했으면 그 죽음 막을수 있었다"고 꼬집었고, 구도한은 "당신들이 그게 할말이냐. 애초에 현장 오가며 수사 방해했던거 기억안나냐. 이병준씨가 대표로"라며 "당신들때문에 초기수사 망가졌다. 처음부터 진실을 말했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다"고 분노했다.
그는 "한다정씨가 말한거나 빨리 말해봐라"고 했고, 천나연은 "김성대. 재황오빠를 그곳으로 보낸거 김성대 측근이래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구도한은 별다른 반응 없이 "그리고?"라고 되물었고, 천나연은 "김성대라면 답 나온거 아니냐. 노상천한테 후원받은거 알사람은 다아는데 그사람이 왜 개입했는지 알보셔야죠"라고 답답해 했다.
구도한은 "이미 수사하고 있다. 처음 나온 얘기도 아니고. 그게 끝이냐"고 말했고, 천나연은 "노상천(허성태 분)이 이쯤되면 정말 살아있단 생각 들지 않냐. 정재황씨 보호하려고 우리가 그랬던거 사과하겠다. 근데 이 사건은 노상천이 키라는 말을.."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구도한은 "노상천을 수면위로 끌어올려서 이득보는 사람이 누구냐. 당신들이다. 실제로 노상천이란 망령이 세상에 끌려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천나연은 "이 사건을 뭐라 생각하냐. 죽은 노상천을 사람들 앞에 소환한다? 그래서 이득보는건 우리같은 피해자들이다? 우리가 이득보는건 뭐냐. 경찰은 여전히 재수사할 의지 없잖아. 당신 관심있는건 피해자들이 아니라 여전히 살인사건이고. 강차장(이성욱 분)때도 그랬다. 도망치는 노상천 잡기는 커녕 모르는척 덮는거에만 힘썼다"고 원망했다.
이를 들은 구도한은 "원망은 저한테만 해라. 고인은 그만건드려라"라고 말했고, 천나연은 "고인이라니요? 설마 강차장님이.."라며 놀랐다. 구도한은 "돌아가셨다. 자살로 추정, 정재황처럼"이라고 설명했다.
혼란에 빠진 천나연은 "그만해라. 알았다"며 "차에서 엄마가 기다린다. 병원도 가야되고"라고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이에 구도한은 "대체 왜그러냐. 사람 바보취급하는것도 정도가 있다. 뭐만 하면 엄마 병원간다고 하지 않나"라고 화를 냈다.
천나연은 "그게 구팀장님하고 무슨상관이냐"고 물었고, 구도한은 "당신 엄마 없잖아. 근데 왜 자꾸 그 핑계대냐"고 말했다. 하지만 천나연은 "그게 무슨소리냐. 엄마가 없긴 왜 없냐. 지금도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구도한은 "당신 엄마 죽었잖아. 당신 엄마도 아빠처럼 자살한 뒤로"라고 말해 천나연을 충격에 빠트렸다.
상황을 지켜보던 김연광(이원종 분)은 구도한을 만류하며 "마음에 병에 있다. 아빠 죽고 엄마도 빚쟁이 독촉에 우울증까지 겹쳐서 투신. 근데 나연이 엄마 죽은게 자기 탓이라고 아직까지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병원 간다는건 사실이다. 엄마 약타러 가는게 아니고 자기 약 타러 가는거다"라고 상황을 설명해 구도한을 놀라게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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