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유진 "뭘 위해 열심히 할까 고민‥내가 원한 성공 뭘까" ('차쥐뿔')

최지연 2023. 4. 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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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유진은 "언니는 그럼 그만큼 성공해봤냐"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느끼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안유진은 "난 좀 의심한다.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있지 않나. 그러면 너무 기쁘다. 근데 이게 내가 생각한 성공인가 의심한다. 욕심이 너무 커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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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정신 차렸더니 안유진이 술 마실 나이가 된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내가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엄청 건강하고 예쁜 것"이라며 "사실 그게 제일 어렵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유진은 "원래 이렇게 진지하냐"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고마워했다. 이영지는 이어 "아이돌인 이상 유진이가 어떻다 저렇다를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그런 상황에서 객관적일 수 없다. 근데 유진이는 객관적이다. 나는 그래서 너가 좋다"고 밝혔다.

이에 안유진은 "난 좀 객관적이 되려고 노력한다"라며 "엄청 바쁘니까 그런 걸 생각할 시간이 없다. 그냥 딱 하루만 생각하게 된다. 현타가 온다기 보다 '뭘 위해서 열심히 할까'라는 생각한다. 나의 동기 부여에 대해 고민한다. 아직도 고민중이다"라고 대답했다.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화면

이를 들은 이영지는 "나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다. 이렇게 달리는데 뭘 위해서 달리는지 모르겠더라. 나영석 PD님에게 물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히트작도 많은데 왜 계속 시도하고 리스크가 있는 걸 하냐고 물어보니 성공 중독인 거 같다더라"며 "성공하는 게 재밌고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그냥 계속한다고 하더라. 그걸 듣고 나니까 나도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안유진은 "언니는 그럼 그만큼 성공해봤냐"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느끼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안유진은 "난 좀 의심한다.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있지 않나. 그러면 너무 기쁘다. 근데 이게 내가 생각한 성공인가 의심한다. 욕심이 너무 커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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