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내부 FA 허수봉 문성민 박상하 모두 잡았다

국영호 2023. 4. 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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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부 선수 허수봉, 문성민, 박상하와 모두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득점 7위(582점), 공격 성공률 6위(52.83%), 서브 득점 3위(세트당 0.504점)로 활약한 허수봉과는 1년 연봉 8억원에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FA 계약을 맺은 허수봉은 "현대캐피탈에서 FA 계약까지 맺어 기쁘다"며 "다음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또한, 문성민과는 1년 3억5천만원(연봉 2억1천만원·옵션 1억4천만원), 박상하와 1년 3억 원(연봉 1억8천만 원·옵션 1억2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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