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세종시 부동산 시장 '훈풍'...올해 7천 7백호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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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세종시 부동산 시장 훈풍 예고'입니다.
위축됐던 세종지역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완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올해 세종시에선 임대를 포함해 7천 7백 63호가 공급될 예정인데, 세종시 집값도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종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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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조례안 갈등 결국 대법원 판단’입니다.
<영상1>
최민호 세종시장이 임원 추천 비율 문제 등으로 거부권을 행사했던 ‘출자·출연기관 운영 관련 조례’안이 지난달 13일 의회에서 다시 집행부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최 시장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공포를 거부했고 결국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대신 공포를 했는데요.
관련법 상 의회에서 돌아온 조례안을 시장이 5일 안에 공포하지 않을 경우 시의장이 대신 할 수 있는 것인데,
민주당 의원의 발의로 통과, 재가결됐던 조례안이 국민의힘 출신의 시장이 공포를 거부했고, 이를 민주당의 시의장이 대신 공포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 시장은 상 의장이 공포를 하자마자 곧바로 대법원에 무효확인소송을 내면서 조례 무력화에 나선 것인데요.
여기에 조례의 효력을 중지하기 위한 집행정지결정도 함께 신청한 것입니다.
결국 조례안을 두고 시장과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과의 갈등이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데, 최 시장은 소송과 별개로 시의회와 협치해나가겠다고 밝혔지만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세종시 부동산 시장 훈풍 예고’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영상2>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을 예측했는데, 지난달 대비 11.6p 오른 85.2로 나타나면서 6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92.9로 전국에서 세 번째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은 28.2p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위축됐던 세종지역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완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올해 세종시에선 임대를 포함해 7천 7백 63호가 공급될 예정인데, 세종시 집값도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종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전담조직 신설’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을 신설하는 직제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영상3>
현재 국회에서는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정규 조직이 아닌 TF 실무지원단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인원도 5명에 불과해 본격적으로 건립에 착수하면 폭증하는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직제 개정안 통과로 국회사무처 내에 12명 규모의 정규 직제로 꾸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세종의사당 추진단은 기본계획의 수립과 예산 집행 관리, 설계 시공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규 직제화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국회 운영위원들에게 줄기차게 요청해왔다”고 밝혔는데, 정규 직제화로 세종의사당 건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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